누적 1차 접종 353만…신규 사망신고 3건, 모두 화이자(상보)

  • 등록 2021-05-05 오전 9:36:16

    수정 2021-05-05 오전 10:04:44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일 0시 기준 신규로 6만 2507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353만 14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89만 6922명, 화이자 백신은 163만 3092명이 접종받았다. 2차 접종자는 3만 1159명으로 누적 29만 8192명이다.

추진단은 이날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신규 625건(누적 1만 8110건)이라고 밝혔다. 이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신규 614건(누적 1만 7769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1건(누적 180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신규 7건(누적 73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 신고사례는 3건(누적 88건)으로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일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7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5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2만 4945명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을 기록했다.

경찰과 소방관 등 사회필수인력의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오전 김창룡 경찰청장이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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