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오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앞 광장에서 취임사를 통해 “내 단순한 원칙은 미국산 제품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하라는 것”이라며 “오늘부터 오로지 미국이 우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은 다른 나라를 방어하지만, 미국 혼자 방어하는 것에는 반대해야 한다”면서 “미국이 다른 나라의 군대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이어 “모든 사람들을 위해 미국을 재건하는 노력을 할 것이다. 다리를 만들고, 도로를 놓을 것”이라며 “미국을 더욱 훌륭하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