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부각된 글로벌 TV 시장과 아이폰6 수요 등에 대한 우려는 지나치다”며 “실적 가시성이 커 비수기인 내년 상반기에도 실적 연착륙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LG디스플레이의 주가 하락의 이유로 중국 국경절 TV 수요감소와 저팬디스플레이(JDI의 아이폰6 패널 출하감소 전망 등 우려를 꼽았다. 그는 이같은 우려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며 “중국 국경절 TV 수요가 전년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는 온라인을 통한 TV 판매가 증가하면서 해외 TV 세트업체들의 점유율 확대로 중국 로컬 TV 업체들의 판매가 상대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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