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고마진 주택사업..이익 증가 지속-유안타

  • 등록 2014-10-01 오전 7:41:07

    수정 2014-10-01 오전 7:41:0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1일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고마진의 주택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형건설사라며 목표주가 5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은 주택시장 개선국면에서 가장 주목을 받으며 주가도 이미 크게 올랐고 밸류에이션도 높은 상태이나 가팔은 이익 증가를 통해 부담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산업이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내년에도 영업이익률 증가율 89%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자체주택사업 매출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외주주택사업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현대산업은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도 없어 실적 리스크가 전혀 남아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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