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욱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삼성그룹의 주력 계열사들이 모여 있는 서초 삼성타운을 삼성물산이 시공했고 롯데건설도 국내 최대 초고층 빌딩인 제2롯데월드 건설공사를 전담하는 등 모기업 공사를 건설 계열사가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현대건설이 한전부지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립 시공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컨벤션센터 등의 유치를 통해 숙박, 관광, 쇼핑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주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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