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모바일 고성장 기대..목표가↑-이트레이드

  • 등록 2013-09-26 오전 7:49:22

    수정 2013-09-26 오전 7:49:2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이트레이드투자증권은 26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대해 올해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모바일게임 매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분할에 따라 올해”까지는 부진한 실적흐름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모바일게임 개발인력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등 과도기적 실적악화 시기로 투자의 일환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성 연구원은 보드게임 매출이 감소하고 있지만 모바일과 PC게임 매출이 증가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보드게임의 상당수준 감소세를 비보드 PC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폭발적인 성장이 커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올해 대비 두자릿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성 연구원은 당분간 수익성 악화는 감수해야 한다고 봤다. 그는 ”수익성이 높은 보드게임 매출은 감소하고 수익성이 낮은 모바일게임 매출이 증가하는데다 개발인력 충원에 따라 인건비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성 연구원은 ”전체 게임에서 차지하는 보드게임 매출 비중은 올해 40% 이하로 떨어지고 내년에는 30% 이하가 될 것“이라며 ”규제 등 변수에 흔들리는 보드게임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력은 가파르게 축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NHN엔터, SNG '우파루마운틴' 日 진출
☞NHN엔터, 日 모바일게임 '불량도' 국내 서비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