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후원사 아닌데` LG 3D TV 광고 일시 중단

IOC로부터 `올림픽` 단어 무단 사용 지적받아
  • 등록 2012-07-15 오전 11:03:16

    수정 2012-07-15 오전 11:03:16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가 런던올림픽을 겨냥한 `LG 시네마3D 스마트TV 생중계` 관련 광고를 12~13일 이틀간 일시 중단했다.

15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런던올림픽 공식 후원사가 아닌데도 광고에 `올림픽`이라는 단어를 사용, 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 통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주의를 받았다.

올림픽 혹은 런던올림픽이라는 단어를 통해 마케팅을 하려면 IOC의 공식 후원사로 지정돼야 한다. 현재 런던올림픽 TV 공식 후원사는 일본의 파나소닉이다. LG전자의 광고는 `런던올림픽을 LG 스마트TV로 즐기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 문제가 됐다.

회사 관계자는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지적 받은 후 올림픽 단어를 빼고 지난 13일 오후부터 광고를 재개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 3D 스마트폰, 美 엔터테인먼트 축제 첫 참가
☞LG 스마트TV, 중남미 특화 콘텐츠 협약
☞LG 드럼세탁기, 유럽서 3년연속 제품평가 1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