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엘피다 인수시 재무부담 가중-메리츠

  • 등록 2012-05-07 오전 8:23:20

    수정 2012-05-07 오전 8:25:19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미국 마이크론이 일본 엘피다를 인수할 경우 재무 리스크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마이크론이 엘피다를 인수한다고 해도 하반기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며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도 유지했다.

이세철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은 인수와 함께 엘피다의 현공장 유지와 고용 승계 방안을 제안했다"며 "마이크론이 엘피다를 합병할 경우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일시적으로 점유율 2위가 될 수 있지만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만큼 다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오히려 재무 리스크로 경영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D램 업체간 합병은 산업 특성상 구조조정이 필요한 만큼 D램 공급축소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美 SW업체 `엠스팟` 인수 추진 중 ☞삼성전자, 美법원 디자인 특허소송서 애플에 패소 ☞美 마이크론, 日 엘피다 인수 사실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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