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부에 사는 16살, 조티 암지 양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녀로 기네스 북에 올랐습니다.
기네스 북의 인도판인 `림카 북`은 조티 암지 양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녀로 등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암지 양의 키는 불과 53센티미터.
태어날 때부터 연골 발육 부전증이라는 질병을 갖고 태어난 암지양은 왜소발육증의 원인인 이 질병 때문에 크게 자라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도 현재 키에서 더 이상 자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에서는 작은 체구의 암지양을 위해 특별히 아주 작은 의자와 책상을 마련해 줬습니다.
암지 양의 꿈은 영화 배우.
할리우드 못지 않은 규모의 영화 산업을 자랑하는 인도 영화 제작의 중심지인 발리 우드에 진출할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체구는 작지만 누구보다 큰 꿈을 가꾸며 살아가고 있는 암지 양.
암지 양의 큰 꿈이 꼭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월드리포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