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07년 `모바일 와이맥스 웨이브1` 장비를 공급한데 이은 것이다. `모바일 와이맥스 웨이브2`는 웨이브1에 비해 전송속도가 향상된 장비이다.
`모바일리`는 14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WCDMA 통신 사업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아 지역에서의 모바일 와이맥스 주도권을 이어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2010년까지 데이터 전송 속도도 2배 이상 향상시킨 `모바일 와이맥스 웨이브2` 서비스를 주요 4개 도시 전체로 확대하고, 수년 내 사우디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운섭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부사장)은 "올 하반기 전 세계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모바일 와이맥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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