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한화증권은 20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중국시장 진출 성공에 따라 큰 폭의 실적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제시하고 기업분석을 시작했다.
남태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총싸움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진출 성공으로 올해 네오위즈게임즈 해외 매출은 회사 가이던스인 260억원을 대폭 넘어선 6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수출 비중은 총 매출액 대비 약 2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2분기엔 `피파온라인2`가 중국에서 상용화될 예정이어서 향후 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배틀필드 온라인`과 `에이지 오브 코난`이 올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데 두 게임 모두 완성도가 높아 내년엔 주력게임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게다가 기존 `스페셜포스`의 매출 하락폭이 예상보다 작아 국내부문의 실적개선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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