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호황 끝나지 않았다-신영

  • 등록 2008-08-12 오전 8:01:49

    수정 2008-08-12 오전 8:30:46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신영증권은 12일 최근 수주계약 취소로 조선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수주잔량과 수주선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조선업의 호황은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대우조선해양(042660)현대미포조선(010620)이 각각 지난 3월 계약했던 수주계약을 취소하면서 조선업종의 주가가 급락했다"며 "하지만 현대미포조선은 더 좋은 조건의 수주계약을 동시에 공시했고, 대우조선해양도 대신할 물량을 이미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작년부터 시작된 선가 상승랠리는 올해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선가와 실적은 2년의 시차를 두고 일치하며, 현재의 2차랠리는 내년 이후 실적개선과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또 "중국의 고물가와 성장률 둔화 전망으로 조선을 비롯한 중국 관련주가 하락하고 있지만 중국의 공업화 사이클을 감안할 때 조선업의 호황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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