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대우조선해양(042660)과 현대미포조선(010620)이 각각 지난 3월 계약했던 수주계약을 취소하면서 조선업종의 주가가 급락했다"며 "하지만 현대미포조선은 더 좋은 조건의 수주계약을 동시에 공시했고, 대우조선해양도 대신할 물량을 이미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또 "중국의 고물가와 성장률 둔화 전망으로 조선을 비롯한 중국 관련주가 하락하고 있지만 중국의 공업화 사이클을 감안할 때 조선업의 호황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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