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생활가전 사업부문은 지난해 103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적자사업 부문으로 매각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웅진코웨이의 경쟁력은 렌탈과 방판에 있기 때문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활가전 사업부문을 양수하는 웅진엔텍은 지난해 9월30일 웅진코웨이개발에서 인적분할돼 설립됐다. 비데 생산(경기도 포천 공장)과 음반 유통 사업을 했으나 최근 음반사업은 정리했다. 지분구조는 지난해 말 기준 윤석금 회장과 웅진씽크빅이 각각 42.4%, 7.4%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