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리노공업 등 주간추천 4선-굿모닝신한

  • 등록 2003-05-24 오후 2:30:10

    수정 2003-05-24 오후 2:30:10

[edaily 김현동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신세계 아남반도체(거래소) 리노공업 코텍(코스닥) 등 4개사를 다음주(5월26~30일)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각 종목별 선정 사유는 다음과 같다. ◇신세계(04170) - 국내 소비지출이 아직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소비지출이 거의 바닥에 도달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분기 이후 점진적인 실적회복 기대 - 할인점의 경쟁심화로 이익률 하락 우려가 있지만 적극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납품업자에게서 받는 리베이트수익 증가로 이익률이 유지 또는 개선될 가능성이 큼 - 특히 최근 삼성생명(동사 지분율 13.6%) 상장 가능성 제고로 관심 부각 ◇아남반도체(01830) - 최근 주고객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로부터 주문이 급증하면서 가동율이 1분기 46%에서 4월 77%로 대폭 증가 - 텍사스인스트루먼사의 휴대폰용 DSP의 수요가 증가추세에 있고, 경쟁업체인 대만의 TSMC의 공정상의 문제로 인해 주문량이 아남반도체로 전환되면서 가동율이 개선 - 이에 따라 2분기 실적개선이 기대 ◇리노공업(58470) - 지난해 미국 Qualmax사로부터의 대규모 수주 확보에 따른 미국시장 본격 진출과 더불어 올해 대만의 Diamond사로부터 수주를 받아 중국과 대만 반도체 시장 수출 가시화 전망 - 1분기 대폭적인 실적호전과 하반기 수출 본격화, 생산능력 확충으로 매출증가세 지속전망 ◇코텍(52330) - 카지노용 모니터 전문업체로 수출물량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 개선추세를 보이기 시작해 1분기 실적 대폭 개선 - 2001년 9.11테러 이후 1년 가까이 중단됐던 외국 카지노업체의 투자 회복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해외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실적 개선추세 - 해외 주문량 증가 배경은 주력 매출처이자 세계 최대 카지노 게임기업체인 미국 IGT의 투자가 재개된 데다 유럽 및 호주업체들이 새로운 거래선으로 추가 확보된 데 따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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