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다음은 16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한미약품(08930, BUY): 영업실적 호전과 환율수혜로 투자가치 증가
- 의약분업이후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40%이상의 고성장세 시현
- 적자사업부문인 음료사업부의 매각으로 수익구조 개선
- 유럽지역으로의 신규거래선 확보로 수출실적 개선세
- 수출실적이 수입물량의 3배에 달하고 연간 600만달러의 로열티 유입 등으로 환율상승의 수혜주
- 동신제약 지분(66만주) 보유로 향후 SK케미칼측에 매각할 경우 30억원이상의 매각차익(EPS 17.6% 증가효과) 예상. BUY로 상향조정(기존 Marketperform)
◇국민신용카드 (31150, BUY): SK그룹의 카드업 진출포기는 주가에 긍정적
- 정부가 4월부터 30대 그룹 계열사에 대한 출자총액제한제도를 부활했음.
이에 따라 SK그룹은 동양카드 인수를 포기하고 신용카드업 진출을 연기했음
- 이는 그동안 신규사 진입에 따른 시장점유율 잠식이라는 부정적 재료가 소멸됨으로써 국민신용카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하이트맥주 (00140):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기존 BUY)으로 하향조정
- 2001년 1/4분기의 전년동기대비 판매량증가율이 6.5%로 2000년 1/4분기의 23.5%에 비해 둔화를 보임
- 국제가격 상승 및 원화절화로 수입맥아가격이 상승, 매출총이익률의 하락이 예상됨
- 캐피탈이 보유한 2B우선주 중 상당물량을 대주주가 매입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지만, 매입가격은 칼스버그가 지난 2월에 지불한 54,300원/주 대비 낮을 것으로 예상,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듯.
현재주가대비 PE 11.7배, EV/EBITDA 4.6배로 업종평균대비 premium에 거래, 하지만 투자의견하향조정에도 불구,
맥주시장의 높은 성장성, 동사의 독점적위치 유지 등 장기적으로 긍정적 시각 유지함
◇대신증권 (03540, Mktperform): 대신생명의 향방이 변수
- 대신증권이 지분 9.9%를 보유하고 있는 대신생명이 지급여력비율을 못맞춤으로써 금감위로부터 경영개선명령 받음
- 이에 따라 대신생명은 5월 12일까지 자구안을 수립해야 하며, 지급여력비율을 100%로 맞추기 위해서는 787억원의 자본확충 필요
- 따라서 향후 대신생명의 향방이 명확해지는 시점에서 대신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할 계획
◇손해보험업 (Neutral): 영업용 자동차보험료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 예상
- 업계 영업용 자동차보험료 평균 11% 인상안에 대해 금감위가 인가확정
-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는 전체 자동차보험료 중 매출비중이 5%에 불과해 이번 인상 효과는 크지 않음.
그러나 8월에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자유화를 앞두고, 이번 영업용 자동차보험료 자유화에 따른 업계 인상안이 인가됨으로써,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역시 인상 가능성이 커짐
- 보험료 인상은 손해율 하락과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손해보험사 펀더멘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향후 투자의견 상향조정까지 고려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