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식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6일 “올해부터 KOC전기 인수와 부산 생산능력(CAPA) 확장 효과로 이해 변압기 매출은 2024년 4800억원에서 2025년 56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LS ELECTRIC에 대해 올해 전력기기 섹터내 하이리스크 앤 하이리턴(High-Risk & High Return)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짚었다.
그는 “회사가 2025년 가지는 주요 리스크는 국내 기업의 자본적지출(CAPEX) 둔화에 따른 전력인프라-배전반 역성장, 다시 지연될 수 있는 미국 인프라 수주, 비교기업군(PEER) 대비 낮은 수출 비중으로 인한 원가 부담 우려 등”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러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겨낼 수 있는 요인에는 첫 번째로 변압기 부문 실적 성장으로 인프라 부문 역성장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변압기 쇼티지 수혜가 후발주자에게 반영될 수 있는 시점이며, 빠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여전히 전력 부문이 이익 성장의 주요인으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전력기기 부문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일부 이연 매출 발생이 예상되며, 북미향 매출 발생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더불어 “자회사에서는 베트남 법인의 개선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이외 법인에서는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한편 “공정위에서 개폐장치 입찰 담합에 대해 72억 4000만원의 과징금 부과 명령이 떨어졌기 때문에 현재 모델에 반영하지는 않았으나 4분기 영업외 손실로 반영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도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