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에 공급하는 하이엔드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 수요로 판매가 증가했다”면서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NCMA 매출 비중은 60%이상으로 추정되는데 니켈 등 주요 광물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이전으로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전기차(EV)/에너지저장장치(ESS)향 로우엔드 NCM523(니켈과 코발트, 망간의 비율이 5대2대3인 양극재) 실적은 부진하다는 평가다.
또 전 연구원은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09% 늘어난 840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53% 증가한 720억원 수준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북미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와의 양극재/전구체/리사이클링 협력 구체화, 해외 캐파 증설 발표, 2021년 1월부터 올해 말까지 LG(003550)에너솔루션에 공급하는 1조 4000억원 규모의 계약이 만료되며 추가 중장기 계약 체결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주가 상승 모멘텀이 많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