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국제학교 브랭섬홀아시아, 온라인·오프라인 입학설명회

  • 등록 2020-04-30 오전 8:00:00

    수정 2020-04-30 오전 8:00:00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는 여자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Branksome Hall Asia)가 온·오프라인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브랭섬홀 아시아에 입학을 희망하는 유·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5월 8일 금요일이다. 사전 등록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오전 10시에는 남녀공학으로 운영되는 주니어 스쿨 (유·초등 과정), 오후 1시에는 여학교로 운영되는 미들·시니어 스쿨 (중·고등 과정)에 대한 설명회로 진행된다.

온라인 설명회에 이어 5월 14일과 16일에는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입학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파크하얏트 부산, 그리고 16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입학설명회가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서울 행사는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 오전 10시에는 유·초등 과정, 오후 1시에는 중·고등 과정 입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다.

온·오프라인 입학설명회에서는 브랭섬홀 아시아에서 제공하는 교과 과정뿐만 아니라 대외 활동 및 학교 시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브랭섬홀 아시아의 교장단이 직접 참여해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브랭섬홀 아시아 ICT 학습기술 디렉터가 함께 참여, 온라인 수업 운영을 비롯한 디지털 교육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3세부터 19세까지의 학생들에게 IB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여학생 대상 IB 국제학교다. IB 교육과정은 교과서에서 지식을 습득하고, 내용을 암기하는 교육방식과는 달리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탐구하며 스스로 사고하도록 한다.

브랭섬홀 아시아 교장 신디 럭 (Dr. Cinde Lock) 박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입학설명회 개최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니즈에 따라 편리한 방법으로 유익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라며, “특히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비롯, 전인재적 교육을 통해 미래의 리더를 육성하고 있는 브랭섬홀 아시아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랭섬홀 아시아 측은 재학생들의 대학 진학뿐 아니라 향후 진로에 대해 학교가 함께 고민하며, 진학 후 학생이 갖고 있는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졸업생의 95%는 예일, 컬럼비아, 브라운, 코넬, 케임브리지 등 전 세계 100대 대학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고 있다고도 했다. 지난 해의 경우, 졸업생의 37%가 과학, 기술, 공학, 수학 관련 분야를 전공으로 선택해 대학교에 진학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입학설명회에 대한 정보 및 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랭섬홀 아시아 홈페이지 및 입학사무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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