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사후면세점 시장 확대 수혜…목표가↑-HMC

  • 등록 2016-03-14 오전 7:28:00

    수정 2016-03-14 오전 7:28:00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HMC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공격적인 출점 효과와 백화점 사후면세점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수익예상을 상향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목표주가도 15만1000원에서 17만6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소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 모멘텀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하반기 이후 공격적으로 출점했던 매장들의 효율이 개선됐고, 백화점과 아울렛을 포함해 자회사 현대홈쇼핑과 한섬 등 그룹 전사적으로 사후면세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외래관광객을 통한 신규 매출 성장 등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19.4%, 12.6% 증가한 5조8005억원과 408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5개점(백화점 2, 아울렛 3)에 이어 올해에도 3개점 이상의 공격적인 신규 출점을 통한 성장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박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예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10.9배와 0.9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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