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당분간 높은 실적 모멘텀 지속…목표가↑-하나

  • 등록 2015-07-02 오전 7:11:02

    수정 2015-07-02 오전 7:11:02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메르스 진정세 및 전년 세월호 기저효과로 당분간 높은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라면 목표주가를 종전 13만원에서 16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고 2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분 매출액은 전년대비 20.1% 늘어난 1084억원, 영업이익은 60.8% 증가한 10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저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일본을 중심으로 여행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 실적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그는 “3분기 실적 전망 역시 긍정적”이라며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7.5% 늘어난 1440억원, 영업이익은 75%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박 연구원은 “메르스가 진정되면서 6월 말부터 예약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전년도 세월호 기저효과도 더해지며 당분간 높은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내 여행시장 1위 업체로 온라인·자유여행(FIT) 사업 안정화에 따른 추가적 시장점유율 상승 가능성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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