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이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로부터 투자를 유치한다는 뉴스가 나왔으나 회사 측은 부인했다”며 “알리바바가 관심을 보일 수 있는 글로벌 메신저는 사실상 라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알리바바의 고민이 텐센트의 위챗과 같은 확고한 모바일 플랫폼을 보유하지 못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그동안 다양한 투자와 인수합병을 했지만 정작 모바일에서는 이를 태울 플랫폼이 없는 상황”이라며 “알리바바가 라인에 구애한다는 가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라인 가치에 대한 평가와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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