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LG전자(066570)는 최신 기능은 물론 설치 편의성을 겸비한 ‘디오스 세미빌트인’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 상냉장 타입 냉장고보다 깊이를 16.5cm 줄여 빌트인 냉장고처럼 주방 조리대 깊이에 맞춰 설치할 수 있다. 또 메탈 소재에 은은한 문양을 더한 ‘샤이니 퓨어’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671리터 상냉장 하냉동 타입의 모델로 오른쪽 문에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했다. 음료수와 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어 냉장고 문을 여는 횟수와 냉기 손실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보관 용기에 따라 선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무빙 바스켓’, 투명창을 통해 보관 중인 야채를 확인할 수 있는 ‘알뜰 야채실’, 치즈 등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멀티수납코너’ 등 여성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299만원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부사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프리미엄 냉장고 맞춤형 시대를 열겠다”며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LG베스트샵 강남본점 매장에서 LG전자 모델이 ‘디오스 세미빌트인’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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