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LIG투자증권은 18일 삼성물산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면서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업종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채상욱 연구원은 “상사부문의 자원개발 덕분에 깜짝실적을 냈고 건설부문도 영업이익률 개선되며 향후 실적개선 가시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건설부문에서는 저마진인 쿠라야(Qurrayah IPP)의 매출종료임박과 로이힐 프로젝트 호조와 고마진인 리야드 메트로 수주로 해외 리스크가 구조적인 하락국면에 돌입한 것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