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동욱 기자]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주춤했던 분양시장도 서서히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1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3곳, 견본주택 개관 12곳 등이 예정돼 있다.
19일 서한은 대구혁신도시 B2블록에 짓는 ‘서한이다음 2차’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18층 8개 동에 총 429가구(전용면적 64~84㎡)로 이뤄졌다. 같은 날 포스코A&C는 경남 밀양시 삼문동에 들어서는 ‘밀양 도뮤토 퍼플리시티’ 청약을 진행한다. 지상 20층 5개 동, 전용 67~84㎡ 390가구로 구성됐다.
라온산업개발은 21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짓는 ‘제주 라온 프라이빗에듀’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전용 59~84㎡ 총 420가구 규모다. SH공사는 22일 서울 강남구 세곡·내곡지구에 짓는 보금자리주택 청약을 받는다. 전용 59~114㎡ 규모로 총 1562가구 중 107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3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왕십리 뉴타운 1구역에 짓는 ‘텐즈힐’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전용 59~148㎡, 총 1702가구 중 607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같은 날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에 들어서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트’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전용 84~118㎡ 845가구로 구성됐다. 우미건설은 광주전남혁신도시 B11블록에 짓는 ‘우미린’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전용 76~84㎡, 총 1078가구 규모다.
| ▲자료=부동산써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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