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대신증권은 7일 전자결제주에 대해 모바일직불카드 서비스를 실시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가맹점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첫 모바일직불카드 사업자인
다날(064260)과
KG모빌리언스(046440)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도현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가계부채 억제대책 및 중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모바일직불카드 시행을 추진하면서 기존의 금융사업자 이외의 사업자도 모바일직불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는 8일부터 스마트폰에서 은행공동 계좌이체 전자결제(PG)서비스 어플과 양사의 바코드결제 어플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22개 은행과 17개 증권사(CMA) 계좌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 연구원은 “다날과 KG모빌리언스는 기존의 바코드결제서비스의 가맹점 확대의 수혜도 예상된다”며 “향후 근거리무선통신(NFC)의 본격적인 도입 이전의 과도기적인 단계로써 바코드 결제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