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트라고` 덤프트럭 연비, `승용차 못지않네`

최고 연비 9.1km/ℓ.. 연비마스터 선발대회 개최
  • 등록 2012-04-20 오전 8:35:19

    수정 2012-04-20 오전 8:35:19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트라고` 덤프트럭이 최고 연비 9.1km/ℓ로 승용차에 버금가는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9일 대형트럭 트라고 `2012 연비마스터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선발된 15명의 우수 연비 고객들이 서울시 서초구 교육 문화회관을 출발해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안성TG까지 왕복 약 118km 구간을 운행하는 동안 소모된 연료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측정결과, 이번 대회의 1~3위 입상 차량은 모두 1ℓ에 8.5km이상을 주행했다. 참가 차량의 평균 연비도 8.2km/ℓ을 기록하는 등 적재량 25.5톤 이상의 대형 덤프트럭이 공차 상태로 주행시 평균 연비가 약 5km/ℓ 수준임을 감안할 때 뛰어난 연비 결과를 보였다고 현대차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날 9.1km/ℓ의 연비로 대회 1위를 차지한 박승규씨에게 `연비마스터`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4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수여했다. 또한 2·3 위 입상자에게 각각 200만원,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형 덤프트럭 대차 특별 할인쿠폰, 엔진오일 교환 풀세트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현대차는 작년 트라고 트랙터 연비마스터 선발대회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트라고 덤프트럭 연비마스터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례없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경제운전의 중요성과 대형트럭 트라고의 우수한 연비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운전에 동참하는 화물운송 업계를 응원하고, 대형트럭의 연비 향상과 최상의 상품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회 입상자들이 대형트럭 `트라고`를 배경으로 우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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