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19일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 센터에서 주요 R&D대학 석·박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R&D Job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상에 앉아 마주보고 진행하는 틀에 박힌 방식보다 R&D현장의 생동감을 직접 전해줄 수 있는 R&D임직원들과의 스킨십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CJ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선호도를 제고한다는 취지다.
특히 창사 이래 처음으로 R&D인력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R&D임직원들과 R&D인력이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3년 말 `CJ ONLYONE R&D센터` 완공에 맞춰 지속적인 우수 R&D인력 채용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신영수 CJ제일제당 인사팀 상무는 "CJ제일제당은 R&D 최고의 인재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최첨단 연구기자재를 확보하고 사업영역간 시너지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No.1 R&D 역량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R&D 우수인력 확보와 더불어 CJ제일제당은 지난 8월말 CJ의 기술력을 집약하고 R&D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CJ ONLYONE R&D센터` 착공에 들어갔다. 식품연구소, 바이오기술연구소, 제약연구소, 동물생명연구소 등으로 흩어져 있던 4대 연구소를 합쳐 운영, R&D 역량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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