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싶은 옷, 가상으로 미리 입어본다

토모나리 키오스크, 가상으로 입는 쇼핑몰
  • 등록 2011-07-22 오전 11:38:00

    수정 2011-07-22 오전 11:38:0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옷가게에 가면 `얼음`이 되는 남성들이 적지 않다. 복잡한 매장에서는 입어보는 것도 귀찮아 대충 사거나 `다음 기회`를 되뇌며 매장 밖을 나가곤 한다.

덕분에 온라인 의류쇼핑몰이 불티다. 하지만 의류쇼핑몰도 단점이 있다. 모니터 화면으로 볼 때와 직접 입을 때가 확연히 다를 수 있다는 것. 옷의 크기는 물론 스타일이 예상과 달리 마음에 안 들 때가 많다.

이에 온라인 의류쇼핑몰 `토모나리`는 가상으로 옷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어 보는 `버추얼 피팅`을 제공한다. 토모나리의 `키오스크`를 통하면 제한된 온라인 쇼핑몰의 옷을 가상이지만 입어볼 수 있다. 여러 옷을 입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에 대해서도 눈을 뜨게 된다.

▲ 남성 아이돌 그룹 키노
한편 토모나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인 남성그룹 키노와 함께 키오스크 체험 행사를 했다. 키노 멤버들은 휴가철 자주 입는 옷을 가상으로 입고 사진을 찍었다. 이들은 토모나리의 키오스크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키노는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한 5인조 아이돌이다. 일본에서는 미니 앨범과 미니 콘서트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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