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구조적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활동이 순조롭게 실행되고 있어 지금은 지배구조 변화보다 펀더멘털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할 시기"라고 판단했다.
그는 "건설 부문은 발전플랜트·개발사업·SOC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해외사업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아직 해외에서 경험이 없는 주택·화공·담수·복합개발사업 등도 계획대로 진출하게 된다면,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사 부문에 대해선 "유전 광구 매입과 희귀금속 광물 개발 등 투자형 사업 확대로 영업이익과 지분법이익을 합한 관리손익이 올해 1200억원에서 내년 1700억원으로 증가, 이익 기여도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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