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델타-노스웨스트항공에 투자

  • 등록 2008-02-14 오전 7:58:53

    수정 2008-02-14 오전 7:58:53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유럽 최대 항공사인 에어프랑스-KLM 그룹이 이사회 의석 확보를 조건으로 내걸고 델타항공과 노스웨스트항공의 합병 회사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어프랑스의 구체적인 지분 투자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델타항공과 노스웨스트항공은 합병을 추진하고 있으며 합병이 완료되면 세계 최대 항공사로 등극하게 된다.

에어프랑스와, 델타항공, 노스웨스트항공은 모두 세계적인 항공 공동체인 스카이팀 얼라이언스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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