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지수는 16일(현지시간) 0.6%(3.29포인트) 올라 575.46을 기록했다. 이는 2000년 15일 최고치이다.
이밖에 세계 최대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의 주가는 94센트 오른 89.48을 기록했다. 미국 2대 반도체장비업체인 KLA-텐코는 62센트 오른 51.0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블룸버그는 2000년 4월 인터넷 거품이 꺼진 이후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던 실리콘밸리 지역 기업의 주가가 서서히 되살아나 이제는 제2의 호황을 맞고 있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