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우기자] 동원증권은 18일
동아제약(00064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수치상으로는 부진하지만 대부분 박카스 브랜드 리뉴얼, 중개무역 사업 축소 등 자체 사업부에 대한 구조조정 성격이 강하고, 광고비와 판촉비 급증도 각각 박카스 브랜드 리뉴얼, 신약 출시 등 선집행 비용으로 2분기 이후의 실적 전망을 더 밝게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와 내년에 시장성이 높은 자체 신약(발기부전치료제, 아토피치료제, 염증성장질환치료제 등)들의 상용화가 이어져 중장기적으로도 영업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밝히고 4만4000원의 목표가와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동원증권은 올해 1분기 박카스의 브랜드리뉴얼에 따른 광고 추가비용(30억원)을 반영하여 올해 순이익을 4.7% 하향 조정했지만 목표주가 산출지표인 동원유니버스 제약업종 PER의 배수가 목표가 제시때인 9.3배에서 현재는 9.7배로 높아져 목표가격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