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기성기자] 삼성증권(애널리스트 김경중)은
고려아연(10130)의 최근 하락세에 대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전쟁으로 LME 아연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이지만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
김경중 애널리스트는 "중동전이 경제불안심리를 자극해 오일과 금에 대해서는 투기적인 수요를 불러오는 반면 아연 등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고 있다"며 "하지만 고려아연의 1분기 순익이 예상(30%) 보다 높은 전년대비 50% 내외의 증가율을 보이고 장기적으로는 세계경기회복에 따른 LME가격의 상승이 전망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LME 아연가격은 종가기준으로 4월1일 834달러에서 5일 806달러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