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한양증권은 20일
한미약품(08930)에 대해 업종평균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 유지와 함께 목표가를 2만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이 올해에도 First Generic(물질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제품을 새로운 제조방법이나 제형을 통해 가장 먼저 국산화시키는 전략)을 통한 신제품 출시와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가치의 할인요소가 되었던 업종평균 이상의 매출채권과 지급보증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축소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연구개발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면역억제제 기술이전에 따른 로열티가 2006년까지 연간 약 700만불 유입될 예정이고 자회사인 메디룩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낸 혈류측정기가 1분기내 FDA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지분법 평가이익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