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주식시장이 기간조정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새벽에 끝난 미국증시가 급락세를 나타냈다. 증권사들은 31일 거래소시장이 조정양상을 나타낼때 매수관점에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국내 구조조정 가시화 등에 대한 기대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특히 실적우량주나 외국인 선호주 등에 대해서는 조정시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LG= 해외변수 동향의 불확실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나 긍정적인 시황관을 유지는 유효함. 실적우량주, 외국인 선호주, 재료 보유 우량주에 대해 매수 우위의관점을 유지하는 자세가 바람직.
◇동원=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와 외국인의 견조한 매수세 속에 추가상승 예상되나 반도체 등 기술주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하 형성되지 않는한 추가상승은 제한적일 것. 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적은 구경제 가치주에 비중을 두는 저점 매수전략이 유효해 보임.
◇SK= 견조한 조정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조정시 매수를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함. 주도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구조조정 관련주에 계속적인 관심이 필요함. 향후 시세 탄력은 지난 1년간의 저항선에 위치한 은행 증권주의 시세탄력 회복 여부에 따라 판가를 날 것임.
◇대신= 4월중순이후 진행되어온 계단식 상승 패턴은 유효함. 외국인 선호종목, 실적호전 저평가 우량주, 증권주 등에 관심이 필요함.
◇교보=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 제공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적극적인 시장참여에서는 한발 물러서는 자세가 필요. 일정부분 현금비중을 확보하는 가운데 매수 관점으로의 접근은 저PER주 및 상승소외주 저점대응을 중심으로 슬림화 전략을 취해야 할 것임.
◇동부= 현시점에서 섣부르게 매수에 나서는 것은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증권업종의 수익개선을 감안한다면 저항선 돌파를 시도할 시점에 이른 것으로 판단됨.
◇동양=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둔 긍정적인 시장접근이 바람직해 보이며 장기 추세선으로 인식되고 있는 지수 200일선이 상향전환된 업종(화학 철강 기계 운수장비 은행 증권업종)을 중심으로한 매매가 바람직함.
◇신한= 지수상의 조정흐름이 이어질 경우 단기적으로는 순환매 성격의 개별종목 장세가 형성될수 있음. 조정시 매수와 이격확대시 차익실현이라는 매매전략에 주력함으로써 수익률을 확대시키는 것이 효과적. GM의 대우차 인수제안서 제출과 관련 은행 증권주가 시장 중심으로 재부상할 가능성이 높음.
◇신영= 지수관련주에 대한 기술적 접근 및 순환매에 대비한 종목접근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함. 실적호전 저평가 우량주에 대한 저점매수시점 탐색 노력이 필요.
◇현대= 선발/후발종목간 기존 순환흐름이 지속될 것임. 선발주도주(금융주/내수대표주/업종대표주)가 지수상승을 견인하는 반면 중소형 개별종목은 지수 조정국면에서 단기 대안적인 종목으로 부상하는 시장구도 예상. 기존 주도주에 대해서는 조정시 매수를, 최근 후발주로 부상하고 있는 중저가 대형주군에 대해서는 단기 적극적인 대응을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