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53분, 울산 6시간33분, 목포 5시간40분, 광주 5시간20분, 대구 5시간53분, 강릉 3시간30분, 대전 2시간21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남사부근 8km, 안성분기점부근~안성분기점진출로 2km, 천안~모천부근 13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에서는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 4km, 팔탄분기점~화성휴게소 4km, 서평택부근∼서해대교 12㎞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혼잡이 심하겠지만 전날만큼 극심한 정체를 빚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교통량 예상치는 전국 54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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