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미사일 발사 NSC 개최…서훈 안보실장 주재

文대통령 "국가안보실장으로 실시간 보고...철저한 상황관리 당부"
  • 등록 2022-04-17 오전 9:47:43

    수정 2022-04-17 오전 9:47:43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시험발사 무기에 대해선 “당 중앙의 특별한 관심 속에 개발돼 온 이 신형전술유도무기체계는 전선장거리포병부대들의 화력 타격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술핵 운용의 효과성과 화력임무 다각화를 강화하는 데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소개했다. (사진= 조선중앙통신, 연합)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청와대는 17일 북한이 전날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하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서 실장 주재로 외교 안보 부처 차관급과 합참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해 북한 군사 동향 점검 및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전날 저녁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NSC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 상황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실시간으로 계속 보고 받고,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관련 부처들이 철저하게 상황 관리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합동참모본부와 북한 공식 매체 등에 따르면 북한은 16일 오후 6시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발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발사체는 고도 약 25km, 비행거리 약 110km를 기록했으며 최고속도는 마하 4.0 이하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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