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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의 주말 공연으로 그동안 예악당에서 진행해온 ‘토요명품공연’이 2017년 새해를 맞아 마이크와 스피커를 쓰지 않는 자연 음향 공연장 우면당으로 자리를 옮겨 펼쳐진다.
30년 동안 진행해온 국립국악원의 상설 공연인 ‘토요명품공연’은 국악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국립국악원원 소속 4개 예술단체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자리다. 궁중음악·민속음악·창작음악·무용·특별기획 공연 등 매주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관객과 만났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국립국악원 누리집 홈페이지 또는 전화(02-580-3300)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