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관섭 1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시 구로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열린 산업단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2016년은 대폭 증액된 산단환경개선 펀드 등을 활용해 성공적인 민간투자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며 “산업단지의 취약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보강해 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이어 이 차관은 지난해 동안 민간투자 확대, 대학 캠퍼스 유치 등 혁신산업단지 정책이 거둔 성과를 소개하면서 관계자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할 계획이다. 산단환경개선 펀드는 지난해 270억원에서 올해 600억원으로 증액됐다.
현재 산업단지는 전국 1102개가 지정돼 있다.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8만2389곳) 규모는 지난해(3분기) 기준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했고, 고용 인원(212만 명)도 3.1%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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