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는 장마철을 맞아 4일부터 10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606명(남녀 각 30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상대로 부적합한 ‘우산 습관’ 보유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공동 실시했다.
설문 결과 남성 응답자의 33.7%는 ‘(우산을) 잘 못 챙기는 습관 보유자’를 결혼상대 부적합 여성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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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잘 안 접는 남성은 매사 뒷정리가 잘 안 될 것 같은 이미지를 심어 여성들 입장에서는 비호감으로 비춰질 수 있다.
계속해서 ‘잘 못 챙기는 남성(27.4%)’, ‘볼품없는 싸구려 우산을 쓰는 남성(18.5%)’, ‘잘 잃어버리는 남성(13.9%)’ 순이었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한 가지를 보면 열 가지를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면서 “장마철에 교제 중인 이성의 우산 관련 행태를 유심히 관찰하면 그 사람의 성격이나 습성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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