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2명 중 1명 SNS에 `가짜 글` 올린다..왜?

  • 등록 2013-03-17 오전 11:25:41

    수정 2013-03-17 오전 11:25:41

[이데일리 e 뉴스 김민정 기자] 여성의 2명 중 1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왜곡 혹은 과장하는 글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설문조사 전문업체 원폴이 성인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이용하는 여성의 25%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가짜 게시물을 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들이 주로 올리는 ‘가짜 글’은 휴가나 직장일을 미화하거나 집에 혼자 있으면서 시내에 나와 있는 척하는 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가짜 글을 올리는 이유는 친구나 지인들이 자신의 글을 보고 흥미를 느끼거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영국 심리학자인 마이클 싱클레어 박사는 “자신이 행복해 보이는 척 노력하는 것은 오히려 스스로를 지치고 힘들게 만든다”며 “친구와 온라인을 통해 대화할 때 자신의 완벽함 만을 강조하게 되면 결국 공감이 떨어져 대화가 점점 단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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