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 연구원은 "NHN-오버추어 결별 이후 6개월이 지났는데 우려했던 다음의 오버추어 검색광고 실적 하락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검색 광고주에게 포털은 광고 플랫폼으로써 절대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격탄력성이 예상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M&A는 다음 주가에 지속적으로 제기된 이슈"라며 "M&A 프리미엄을 반영할 때, 다음의 주당 인수 가격은 20만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과거 인터넷업체에 대한 M&A 실패 사례를 감안할 때, M&A는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이나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결부 짓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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