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1분기 실적은 글로벌 기준 90.2만대(전년비 7.3%), 국내공장 기준 40.8만대(전년비 2.7%)를 판매해 매출액 8.9조원(전년비 5.4%) 및 영업이익 7374억원(전년비 4.8%), 영업이익률 8.3%(전년비 -0.1%포인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분기에 해외공장 6곳 중 미국(HMMA), 중국(BHMC) 및 체코(HMMC) 3곳이 가동률 110% 초과했다"면서 "특히, 중국은 작년 1분기에 이어 유일하게 2년 연속 가동률 110% 초과해 지난 2월 베이징시의 신차 등록 제한에 따른 판매 영향이 제한적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산 부품 채용 비중이 1%인 현대차는 같은 비중이 각각 16%인 미국 빅 3 및 미국산 일본차 대비 상대적으로 빠른 생산 정상화로 올해 2분기 미국 시장점유율과 평균판매단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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