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KB투자증권은 19일
현대차(005380)와 관련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면 지금이 비중확대의 적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2000원을 유지했다.
신정관 애널리스트는 "과거 현대차의 자사주 매입시 주가흐름을 보면, 매입기간중 시장대비 12~15% 하락, 매입완료 후 1개월간 시장대비 7.2% 초과상승의 패턴을 보여왔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8월달 진행된 현대차의 주가하락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우선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및 이에 따른 연간실적추정 상향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반떼, 그랜져 등 하반기 신차효과 가시권에 들어왔고 GM IPO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글로벌 자동차 투자심리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신 애널리스트는 "아반떼와 그랜져에 의하여 내수점유율 회복도 가시화 될 것"이라며 "8월 영업상황도 휴가요인을 제외하면 큰 영향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다면 현대차의 모멘텀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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