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GS마트 인수·가격경쟁 우려 `과도`-JP모간

  • 등록 2010-01-15 오전 7:53:52

    수정 2010-01-15 오전 7:53:52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JP모간은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GS마트 인수와 할인점 가격경쟁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36만7000원을 유지했다.

JP모간은 15일 "롯데마트는 이마트와 홈플러스에 이어 3위"라며 "GS마트를 인수하면 14개의 점포와 3%의 시장점유율을 추가해 두 업체와의 차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S마트는 점포당 연 610억원의 매출을 내고 있어 이마트의 650억원이나 롯데마트의 640억원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소규모 영업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2.2%는 수용할만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인수 가격과 영업권이 핵심 이슈"라며 "인수 가격은 9000억원에서 1조2000억원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JP모간은 "GS마트 인수와 상관없이 3개 할인점 업체가 갈수록 공생관계를 형성하면서 경쟁은 진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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