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0일 금융감독당국의 비금융주 공매도 허용 발표 이후 삼성중공업(010140)과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중공업(00954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등 조선과 건설주의 대차잔고 증가율이 특히 높았다"고 소개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037620)이나 삼성증권(016360), 대구은행(005270)과 같은 금융주는 대차잔고가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는 "결국 대차거래와 공매도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의 시각은 조선과 건설주에 대해 부정적이고 증권주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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