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선물 외국인 매수전환 여부가 관건

  • 등록 2007-08-03 오전 8:09:53

    수정 2007-08-03 오전 8:09:53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지수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프로그램 매물이 잦아들기 위해서는 선물시장 외국인의 매도세가 먼저 잠잠해져야 한다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은 3일 "프로그램이 순매수로 돌아서는 시점을 가늠하기 위해 추정해야 할 대상은 베이시스의 상승 반전 타이밍"이라며 "이를 위해선 먼저 선물 외국인이 먼저 매수 기조로 돌아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들이 지난 5월부터 매도기조로 일관해 왔던 것은 서브프라임과 관련된 증시 동반 폭락을 예측했기 때문"이라면서 "결국 이 문제가 종료돼야 매도 동인도 사라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심 연구원 또 "현재와 같이 -1.0p의 극단적인 백워데이션이 빈발하는 한 프로그램 매도 여력을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외국인이 선물 순매수 기조로 반전하거나, 옵션 포지션이 플러스 델타(기초자산의 가격변화에 대한 옵션의 가격변화)로 반전하는 경우가 본격적인 상승신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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