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업종)금융·제약 상승..바이오 급등

  • 등록 2001-11-20 오전 8:32:55

    수정 2001-11-20 오전 8:32:55

[edaily] 19일 뉴욕증시에서 금융주는 전주말의 약세에서 반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아멕스 증권지수는 2.46% 상승했고 S&P 은행지수는 1.42% 올랐다. 증권주의 경우 메릴린치는 5.06% 상승했고 리먼 브라더스는 2.11% 올랐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는 각각 1.75%, 3.19%씩 상승했다. 모건스탠리는 3.07%, 베어스턴스는 2.04%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온라인 증권거래사인 챨스 슈왑은 2.96% 상승했다. 시티그룹은 1.63%,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3.23%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2.25%, 뱅크원은 2.84% 올랐다. 프린시펄 파이낸셜 그룹(PFG)은 A.G 에드워즈의 애널리스트 제프리 홉슨이 "매수"등급을 메긴 것이 호재로 작용, 0.36% 상승했다. 홉슨은 "PFG는 핵심 사업부문에서 이제 막 이익을 보기 시작했다는 의미에서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 회사의 현재 가치는 경쟁사들에 비해 매력적이다"라고 지적했다. 바이오주는 지난 주말의 상승세를 유지, 크게 올랐다. 아멕스 바이오 지수는 4.15% 상승했고 나스닥 바이오 지수도 4.31% 올랐다. 간세포 연구로 잘 알려진 바이오 기업 제론은 항암제 초기실험 결과가 고무적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후 9.46% 급등했다. 이 회사는 GRN163이라고 불리는 항암물질이 동물실험에서 80% 가량의 뇌종양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가 다른 질환에도 효험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던 이뮤넥스는 6.41%나 상승했다. 암겐과 휴먼게놈은 각각 3.23%, 5.20% 올랐고 바이오겐도 1.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제약주는 소폭 올라 아멕스 제약지수는 0.61% 상승했다. 자사의 관절염 치료제가 미 식약청(FDA)의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밝힌 파머시아는 9.31%나 급등했으며 화이저와 셰링은 각각 1.05%, 1.57% 상승했다. 브리스톨 마이어는 1.29%, 엘라이 릴리는 1.22% 오른 반면 머크와 존슨앤존슨은 0.47%, 0.03%의 하락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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