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며 관련 ETF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4일(현지 시각) 24시간 기준 7.4% 급등해 6만 7450.5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장중에 비트코인의 가격은 6만 7971.18달러선까지 올랐다.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이에 따라 출시 두 달이 되지 않아 총 운용 자산이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암호화폐 랠리로 총자산 가치는 더 높아졌다. IBIT는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비트코인 펀드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그레이스케일 펀드는 ETF로 전환한 이후 약 80억달러의 자금이 유출됐지만 여전히 총자산은 270억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