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근혜갤러리, '화랑미술제' 참가…대표작가 8인 작품 선보여

어윈 올라프·곽인탄·첸로빙 등
젠박, 튀르키예 기부할 작품 마련
  • 등록 2023-03-28 오전 7:10:00

    수정 2023-03-28 오전 7:10: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공근혜갤러리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화랑미술제’에 갤러리 대표 작가 8명의 작품을 들고 참가한다.

올해 3월 13일 네덜란드 국왕으로부터 오렌지 기사 작위 훈장을 받은 네덜란드 대표작가 어윈 올라프의 정물 사진 작품을 출품한다. 화랑미술제 특별전으로 마련된 줌인(Zoom-In) 섹션에 최종 선발된 인기 작가 젠박(Jen PAK)의 대형 회화 작품도 선보인다. 작가는 지난해 키아프에 출품한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에 이어 올해도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할 50호 사이즈의 작품을 준비했다.

이외에 공근혜갤러리에서 4월 22일까지 개인전을 여는 진희 박의 유화 작품과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MZ 세대 조각가 곽인탄의 소형 조각들도 볼 수 있다. 중국 추상회화 작가 첸로빙과 마슈칭, 흑백 사진의 대가인 마이클 케나와 펜티 사말라티의 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어윈 올라프의 ‘Still life with Triteleia’(사진=공근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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